방송 전부터 수많은 짤로 기대를 품게 했던
미우새 김승수 양정아 편
방송 타이틀도 [사랑과 우정사이]였답니다. 내내 보여주시는 모습이 이게 친구라고? 를 내뱉게 할 만큼 달달했습니다.
방송 중에 우리 그냥 같이 살래?라는 멘트까지 주고받는 모습이 딱 연인의 모습이었어요.
양정아 씨는 결혼을 하셔서 잘 살고 계신 줄 알고 있었는데, 이번 방송 예고를 보면서 '결혼을 안 했었나?' 했었답니다.
알고 보니 양정아 씨는 2013년에 3살 어린 사업가와 열애 후 4개월 만에 결혼을 발표해서 당시에도 이슈가 되었더라고요.
결혼 4년 뒤인 2017년에 이후 후 싱글라이프를 살고 계셨네요.
이혼은 2017년에 했지만, 이혼 발표 기사는 2018년에 나왔어요. 이혼한 이유는 별도로 밝혀진 내용은 없어요. 42살이라는 조금은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던 만큼 많은 분들이 응원을 했었기에 이혼 발표 기사를 본 시청자들과 팬들은 더욱 안타까워했습니다.
김승수 씨와 양정아 씨는 20년이나 된 절친이라고 합니다. 이번 타이틀이 사랑과 우정 사이라고 나와 있고 두 분이 보여주시는 보습은 친구사이라기보다는 연인들의 데이트장면처럼 보이는데요.
친구사이에서는 보기 어려운 꽃다발을 준비하는 장면, 자연스러운 스킨십을 넘어 백허그까지 연인의 향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인생 네 컷을 찍는 장면에서는 초밀착 뽀뽀 포즈를 보여주며 미우새에 패널로 참여 중이신 어머님들의 맘까지 설레게 만들었답니다. 사실 보셨던 모든 시청자분들도 달달하셨을 것 같아요.
양정아 씨의 등장을 가장 반기는 사람은 김승수 씨의 어머니였습니다. 오래전부터 김승수 씨의 짝으로 양정아 씨를 눈여겨봐 왔다는 김승수 씨의 어머니는 '내가 양정아 씨를 참 좋아한다. 둘이 잘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반색을 내비쳤습니다.
양정아 씨가 과거에 동료 연예인인을 10년 동안 좋아했다고 고백했던 적이 있었은데, 김승수가 아니었나 라는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두 분의 자연스러운 티키타카? 도 예사롭지 않았는데요.
'그냥 재밌게 친구처럼 같이 살래?'라는 김승수 씨의 말에
양정아 씨가 '같이 살자'로 화답하는 장면이 보였습니다.
꺄!~ 프러포즈 아니야?~~
40대 후반부에 있는 저는 약간의 대리 만족이랄까요?
다음주가 너무 기대되네요. 다음 주도 본방사수!!
출처 : 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