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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음식

간에 좋은 음식 BEST 10

by 스윗캐빈 2024. 3. 17.

 

 

간은 우리 몸속에서 담즙과 호르몬을 생산하고, 단백질 합성, 적혈구 분해, 해독 작용 등 많은 역할을 하는 장기입니다. 이처럼 많은 일을 하고 있지만, 평소에 별로 티를 내지 않습니다.  그래서 소리 없는 장기라고도 하지요. 


그래서, 평소엔 간의 이상을 인식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보통 건강검진이나 다른 질병으로 병원에 갔다가 간에 이상증상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발견이 되었을 때는 쉽게 치유되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나라 중년의 사망원인은 암입니다. 암중에서 제일 많이 발생하는 암이 간암이라고 하는데요. 

간암의 90%가 간경화에서 시작하기 된다고 하니 간경화까지 포함하면 간으로 인한 사망률은 더욱 높아지는 것이지요.

 

오늘은 이렇게 우리 몸에서 중요한 일을 소리 없이 해주고 있는 간을 위해 섭취하면 좋은 음식들을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더불어 간에 좋지 않은 음식도 같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엉겅퀴(밀크시슬)

간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진 밀크시슬 영양제는 엉겅퀴과에 속하는 국화과 실리범 마리아넘이라는 식물의 뿌리에서 추출한 핵심성분인 실리마린을 원료로 한 건강 기능성 식품입니다. 

엉겅퀴에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인 '실리마린'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이 성분은 각종 유해요인으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간의 건강은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다양한 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고, 소염작용을 하여 간의 건강을 도와줍니다.  

 


 마늘

 

마늘은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음식에 사용되는 식재료입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의 국민들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마늘을 많이 섭취하게 됩니다.  보통 양념으로 많이 활용됩니다. 몇 해전 메르스 대 유행 때 우리나라 국민들은 마늘을 많이 먹어서 감염률이 낮다는 말이 나왔었습니다. 이후 마늘의 효능에 대한 관심이 급증했습니다. 마늘은 체내에 쌓인 노폐물과 중금속 등의 배출을 돕는 해독 작용을 해 간 건강을 돕습니다. 알코올로 손상된 간의 회복에도 도움을 둡니다.  마늘의 유황성분은 간암 억제에 효과적이고 알리신과 셀레늄은 간 정화에 도움을 줍니다. 마늘은 매운맛 때문에  생으로 먹기는 힘들고 장기에도 무리를 줄 수 있습니다. 마늘은 적은 양으로도 간 속 효소를 활성화 시키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하루에 몇 개씩 살짝 굽거나 쪄서 꾸준히 먹으면 좋습니다. 

 

자몽

자몽은 과일 중에서 칼로리가 낮은 과일에 속합니다.  칼로리는 낮지만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뿐만 아니라 라이코펜, 리모노이즈, 글루타티온 등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고영양 과일이기도 하지요.

자몽 100g에는 비타민 C의 하루 섭취량의 46%, 비타민 A의 하루 섭취량 중 5.5%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비타민 C와 A는 우리 신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항산화 효과가 있습니다.  자몽에 있는 글루타티온은 중금속의 해독 작용을 돕고, 나린게닌이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주오 지방간 위험을 낮추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비트

비트는 채소의 한 종류이지만 우리에게는 식재료이기 보다는 몸에 좋은 채소로 많이 인식되어 있습니다. 슈퍼푸드라고 불릴 만큼 건강에 좋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비트에는 베타카로틴, 베타레인, 플라보노이드 등의 항산화 성분이 있습니다.  또한 해독작용을 하여 몸의 독성을 배출해 간 건강을 돕습니다. 성인병 예방은 물론 체중감량 효과도 있으며, 피부에도 좋은 채소입니다.

 

아보카도

아보카도에 있는 글루타티온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해독작용을 하여 간거강을 돕습니다.  아보카도는 '숲 속에 버터'라고 도 불리는데요. 아보카도의 불포화 지방산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추어 주고, 지방을 분해하는 작용을 하여 간의 부담을 줄여 간 건강을 돕습니다.  이 외에도 아보카도에는 엽산, 비타민C,  비타민K, 칼륨 등 다양한 영양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간건강뿐 아니라 일반적인 신체의 건강을 돕는 슈퍼푸드입니다. 

 

양배추

양배추는 우리의 식탁에 샐러드, 쌈 등 다양하게 조리되어 오르게 됩니다. 흔한 식재료인 양배추지만, 고대 이집트에서는 약재로 사용되었으며, 로마시대에는 만병통치약처럼 쓰였습니다. 과학적인 근거로 밝힐 수는 없지만, 몸에 이로운 효능이 있다는 것을 예부터 알았던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양배추는 위에 좋은 채소로 익히 알려져 있는데요.  양배추의 효능 중 하나는 해독작용입니다. 인돌 3 카르비놀 성분이 간의 독성을 제거해 해독 기능을 높여준다고 합니다. 

구기자

 

구기자는 예부터 한약재로 사용되었습니다. 구기자의 효능 중 하나가 해독 작용입니다.  간에 쌓은 노폐물과 독성을 제거해 간의 건강을 돕습니다.  구기차는 차로 음용하는데요. 구기자를 채집해서 건조한 후 따뜻한 물에 우리거나 끓여서 먹습니다. 만드는 방법도 쉽고 식음 하기도 간단해서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차입니다. 

 

녹차

녹차는 플라보노이드와 카테킨 강력한 항산화 물질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 성분은 간의 지질 대사에 관여해 지방의 축적을 막아 간 건강에 도움을 주고 다이어트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알코올 등 독성 물질로부터 간을 보호하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 2~3잔 정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녹차에는 다량의 카페인 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니 개인차의 특성을 고려하여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오미자

오미자는 5가지의 맛이 나는 과일입니다.  단맛, 쓴맛, 신맛, 맵고 짠맛 등 5가지의 맛을 모두 느낄 수 있어 오미자라고 합니다. 오미자에는 느껴지는 맛만큼이나 많은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는데요. 그 중 강력한 항산화 작용을 하는 리그난이라는 폴리페녹 성분이 독성과 싸우는 간을 돕습니다. 오미자는 자체가 특별한 맛을 가지고 있어 단순히 건조하여 차로 우려 마시기도 하고, 설탕이나 꿀에 재어 청으로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녹차, 구기자치, 오미자차 등 간에 좋은 차들을 종류별로 구비해 꾸준히 마신다며 맛도 즐기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을 것입니다. 

 

 쑥

쑥은 마늘, 당근과 함께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입니다. 이 중 쑥은 간 기능을 활성시켜 주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간의 해독과 알코올 분해 작용이 뛰어나 간 기능 회복을 돕습니다. 

이담 작용, 항균 작용, 구충 작용도 있어 간염뿐 아니라 황달의 치료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간의 건강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해독 작용, 독소 배출 등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몸에서 배출시키기 위해서는 물을 많이 마셔주는 게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2L 정도의 물을 섭취하는 게 건강에 좋다고 합니다. 건강한 간을 위해 오늘 이야기한 식재료로 식단을 꾸며보시고 미지근한 물이나 간에 좋은 차를 한잔 하신다면 도움이 되실 거예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