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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예방법과 치료법

공황장애, 힘들면 도움을 요청하세요!

by 스윗캐빈 2024. 2. 1.

공황장애에 대해 알아보자

최근 드라마에서 흔하게 공황장애를 소재로 사용하고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겪었거나 현재 고통을 겪고 있다는 기사도 볼 수 있다.

공황장애는 아무런 이유가 없음에도 예상하지 못하게 극심한 불안 증상이 나타나는 공황발작이 중요한 특징이다.  공황발작은 극도의 불안감과 공포감이 느껴지고 심장이 급격하게 뛰어 터질 것 같은 느낌을 받거나 가슴이 막힐 정도로 답답하고 땀이 나고 숨이 차는 등의 신체 증상까지 동반된다. 죽을 것 같은 극도의 불안감을 느끼는 경우도 많이 있다

최근에는 심리사회적 요인과 함께 생물학적인 요인도 공황장애의 중요 원인이라는 점을 밝히고 있다.  뇌 기능과 구조에서 문제들이 원인으로 보이는데, 세로토닌과 노르에피네프린, 가바 등의 신경 전달 물질 시스템의 이상이 생기거나,  전전두엽, 측두엽 등의 뇌 구조의 이상이 원인이다.  공황장애 환자의 많은 수가 증상이 발현되기 전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경험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공황장애의 첫 번째 증상은 신체적인 활동, 흥분, 감정적 상처, 성행위 등 특정 행동에서 뒤따를 수도 있으나 아무런 이유가 없이 자발적으로 생기는 경우가 많다.  증상이 시작되면 대개 10분 안에 최고조의 증상에 으른다. 

만일 공황발작이 시작되기 전에 반복, 지속해서 행해졌던 일 들이 있다면( 과음, 과식, 수면장애, 커피, 흡연 등) ,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알아봐야 한다.  

중요한 정신적 증상은 극한 공포감과 죽을 수도 있다는 절박한 감정이다.  대개 환자들은 이러한 공포감의 이유를 알지 못해 혼란스러워하며 이로 인해 집중력도 떨어진다.  심계항진(불규칙하거나 빠른 심장 박동이 비정상적으로 느껴지는 증상을 말한다.), 빈맥(맥박이 빠르게 뛰는 증상), 호흡곤란, 발한 등의 신체 증상들을 보이는데 보통 공황발작은 20분에서 30분 정도 지속되고 1시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공황발작을 경험한 사람은 다음에 다시 발작이 일어날 것을 두려워하고 불안해하는 예기 불안을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

호흡과 심장 문제와 관련된 신체적인 증상이 공황발작이 일어났을 때 환자들이 제일 걱정하는 문자이고, 죽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 병원을 급하게 찾는 경우도 많다. 5분의 1 정도가 발작 시 실신하기도 한다.

공황발작이나 그로 인한 결과에 따른 문제는 심장 질환, 발작쟁애 같은 생명을 위협하는 질병이 있을 수 있다는 걱정이 있을 수 있다.  그리고 많은 환자들은 공황장애 증상을 본 다른 사람들이 당황하거나 자신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걱정을 많이 한다.  또한 스스로 자신이 통제를 잃거나, 미쳤다는 정신적 걱정을 하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부정적인 생각이나 걱정들이 공황발작이나 그러한 증상에 대해서 최소화하거나 회피하게 만든다.  하지만, 이러한 증상을 호전시키고 싶다면 공황 발작이 생겼을 경우 도움이 가능하게 주변이나  생활을 재구성하거나 평소의 활동을 자제하거나 집을 나가서 대중교통 이용이나, 쇼핑 등 광장공포가 생길수도 있는 상황을 차단하는 등의 방법을 찾을 것을 권하고 싶다.  

 

검사 방법과 진단 방법

진단하는 방법은 미국정신의학회의 정신장애 진단통계 편람에 기준한다

 

  1. 예상하지 못하는 공황발작이 반복적으로 일어난다. 공황발작 증상이 수분 이내에 최고조에 이르러야 하며, 그 시간에 다음 중 4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인다.

    ㄱ. 심계항진

    ㄴ. 발한

    ㄷ. 몸이 떨림

    ㄹ. 답답하고 숨이 가쁨

    ㅁ. 숨이 막힘(질식할 것 같음)

    ㅂ. 복부 불편감 또는 메스꺼움

    ㅅ. 불안정, 어지럽거나 멍함, 쓰러질 것 같음

    o. 오한 또는 발열

    ㅈ. 감각 이상

    ㅊ. 비현실감 또는 이인증

    ㅋ. 극도의 두려움

    ㅌ. 죽을 것 같은 공포감

 

   2. 발작 이후 한 달 이상 다음 중 한 가지 이상 조건을 만족해야 함.

    ㄱ. 추가적 공황발작, 발작에 대한 결과로 인한 지속적 걱정

    ㄴ. 발작과 관련된 부적응적 변화가 생김 

 

  3. 장애는 물질( 예를 들어서 남용 약물이나 치료약물) 등의 생리적인 효과나 다른 학적 상태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4. 증상이 다른 정신 질환으로는 설명할 수 없음. 예를 들어 사회불안 장애는 공포스러운 사회적 발작에서만 일어난다.  이렇게 특정한 공포의 대상이나 상황에서만 증상이 나타나서는 안 된다.  또는 강박적 사고로 인해 나타나는 강박장애, 외상성 사건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애착 대생과의 분리에 의한 분리 불안 장애 등은 정신질환으로 특정이 가능하다. 

 

치료방법을 알아보자.

공황장애의 치료 방법은 약물 치료와 인지행동 치료가 가장 대표적이다.  치료를 시작하면 대부분 환자의 상태가 아주 좋아진다.  공황장애는 가족치료와 집단치료를 통해서 가족에게도 도움이 될 수 있다.

대표적 약물은 SSRI와 같은 항우울제와 벤조다이아제핀 계약의 항불안제 약물이 있다.  환자에  따라서 다른 계열의 약을 처방하기도 한다. 약물 치료로 증상이 좋아지려면 보통 8개월에서 12개월 정도 치료를 지속해야 한다.

약물치료와 인지행동 치료를 각각 진행하는 것에 비해서 병행하는 게 훨씬 효과가 좋다.  인지행동 치료의 핵심은 환자가 느끼는 작은 신체감각을 죽음과 같은 극단의  상황으로 오 인식하는 것을 치유하고 발작 증상이 일어나도 시간이 지나면 없어지고 실제 생명에도 위협이 안 되는 상황을 인지시키는 것이다.  

공황장애는 대체로 청소년기 이후에 시작된다.  병이 생기는 요인은 다양하지만, 만성이 되는 경우가 흔하다.  경우에 따라 우울장애 같은 다른 정신적 질환을 동반하기도 하니 의심이 된다면 빨리 병원에 방문해서 상담받아 보는 게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