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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의 예방법과 치료법

폐렴 - 감기가 심해지면 폐렴에 걸릴까?

by 스윗캐빈 2024. 2. 3.

폐렴이란?

폐렴이란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 의 각종 미생물들에 의해 생기는데 드물게는 곰팡이나 기생충에 의해서 도 발생할 수 있다.  미생물 등에 의한 감염성 폐렴 외에도 화학물질이나 구토물 등의 이물질을 흡입하는 경우, 가스나 방사선 등에 의해서도 생길 수 있다. 임상적으로 고열이나 오한, 기침, 가래, 복통 등이 있고 흉부 방사선 사진에 나타나는 병변 들이다. 폐렴은 어린 아이나 만성호흡기 질환 환자, 고령의 노인, 면역이 떨어진 자, 알코올중독자 들에게서 많이 발생한다.

폐렴이 생기면 전신에 발열, 저체온, 관절통, 피로감, 두통,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호흡기에서는 호흡곤란, 기침, 가래, 흉부 통증 등이 나타나나다.  신체 증상은 맥박과 호흡수의 증가, 탈수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세균이 아닌 미생물에 의해 생기는 폐렴은 보통 고열이 생기지 않고 호흡기 증상 외에는 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는다.  

폐렴의 원인으로 기침, 감기 등을 이야기하는데 폐렴의 원인은 아주 다양하다. 폐렴의 주요 원인은 세균과 바이러스이고 기생충이나 곰팡이의 미생물에 의해서도 일어난다. 폐렴균 중에 폐렴사슬알균이 가장 흔한 폐렴 원인균이다. 이 밖에 토사물이나 유기용제로 인해 폐렴이 생기는 경우도 있다. 

폐렴은 의사의 검진과 환자에게 병증을 청취하여 기본 진단하고, 흉부 엑스레이 촬영을 하여 폐의 상태를 확인하여 진단하는 게 보통이다. 하지만, 엑스레이에서 정확하게 음영이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CT 검사를 실시하기도 한다.  원인이 되는 무생물은 가래에서 원인균을 배양하거나, 혈액배양, 소변검사 등을 통해서도 원인균을 찾기도 한다.

 

치료방법과 예방법

미생물이 원인이 되는 경우 발병의 원인균에 맞는 치료를 실시하며,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한다.  보통 지역사회에서 생긴 폐렴의 경우는 세균성 폐렴으로 가정해 항생제 치료를 한다.  원인 미생물이 밝혀지면 그에 맞는 항생제를 처방한다.  독감 등 바이러스성 폐렴의 경우 증상이 생긴 초기에는 항바이러스제로 효과를 보이지만 시일이 어느 정도 경과하면 효과가 잘 보이지 않는다. 

증상이 약하고 통원이 가능한 경우는 입원 치료가 필요하지 않지만, 면역이 약한 소아나 고령의 환자, 기저 질환 환자는 입원치료를 할 것을 권장한다.  합병증이 없거나 내성균으로 생긴 폐렴이 아니면 일반적으로 10일에서 14일 내의 치료로도 호전된다.  하지만 자가호흡이 불가능할 정도의 중중 환자는 중환자실에 입원하여 기계환기 치료를 받아야 한다. 

 

폐렴은 다양하게 진행되는데 환자의 상태나 폐렴을 일으킨 원인균 등에 따라 다르다. 폐렴이 진행되면서 쇼크나 패혈증 등 돌발 증상이 발생하기도 하고 폐농양, 농흉, 급성호흡곤란 증후군 등의 부분 합병증이 생기기도 한다. 

보통의 경우엔 호전이 잘 되는 질환이지만, 심할 경우 사망하기도 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폐렴을 완벽하게 예방하진 못하지만 폐렴의 예방에 효과가 있는 백신이 있으니 예방 접종을 받을 것을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