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릅 / 두릅의 효능, 두릅 손질, 두릅 보관 방법, 두릅요리

두릅은 3월 말부터 5월이 제철입니다. 

봄이 되면 찾아오는 춘곤증 등을 해소하고

겨우내 부족해진 면역력을 보충하고 몸의 활력을 공급해 주는 나물로

봄의 최고의 나물로도 불립니다. 

 

두릅은 나무의 순으로 입나물과는 다르게

두툼한 줄기에서 아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으며

특유의 향이 있어 입맛을 돋우어 줍니다.

 

두릅은 나무와 줄기 껍질에 가시들이 있어 채취도 힘들지만,

요즘엔 자연산 두릅은 잘 볼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식탁에 오르는 두릅은 주로 밭에서 재배되거나 

겨울철에는 비닐하우스에 세워두고 재배되는 것 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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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의 효능

 

두릅 100g에는 단백질 3.7g, 탄수화물 3.7g, 철 2.4g과 칼륨, 미네랄, 인, 칼슘 등의 영양분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비타민A와  비타민B군, 비타민C의 함량이 높아 기력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고, 면역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1. 피로 회복과 혈관계 질환 예방

두릅에는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등의 영양소가 풍부해 몸의 활력을 주고 피로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두릅에 있는 여러 종류의 항산화 물질은 동맥경화, 심근경색, 고혈압 등의 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2. 암예방 

두릅에는 인삼에 있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활성 산소를 억제하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변비개선 및 다이어트 

두릅은 칼로리가 적으며 비타민, 섬유질, 식이 섬유의 함량이 높아 배변 활동을 원활하게 하고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4. 혈당 조절

두릅의 사포닌 성분은 혈당을 조절하는데 도움이 되며, 혈중 지질을 낮추어 주는데 효과적입니다. 

당뇨가 있다면 봄철 두릅을 꼭 드시길 권합니다.

 

5. 진통작용

두릅에는 진통작용이 있습니다. 

목이나 허리에 통증, 사지 관절통, 류마티스 관절염 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두릅은 감기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두통, 생리통, 빈혈에도 효능이 있습니다.

 

6. 심신 안정

두릅에 있는 정유성분은 마음을 평안하게 하고 활력을 찾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 두릅에 있는 비타민B1과 칼슘 등은 불안감이나 초조함을 없애는 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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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두릅 고르는 방법

1. 연둣빛이 나는 어린 새순은 부드러워 먹기 좋습니다.

2. 줄기는 연하고 탄력이 있어야 합니다.

3. 크고 색이 지난 것이 좋습니다. 

4. 줄기와 입은 처지지 않고, 매끄러운 것을 고릅니다.

5. 두릅의 잎이 완전히 펴진 것보다는 오므라든 것이 더 부드럽습니다.

6. 잎에 반점이 많은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7. 밑동의 껍질 부분이 마른 것은 수확한 지 오래된 것으로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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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손질하는 방법

민둥을 둘러싼 껍질 부분을 떼어내고 둥글게 깎아 내 완전히 제거합니다.

(너무 짧게 자르면 줄기가 가닥가닥 나누어질 수 있으니 적당히 잘라주세요)

두릅은 연해 보이지만 가시가 있습니다 칼등을 이용해서 살살 긁어주면 자연스레 제거됩니다. 

손질한 두릅은 물여 씻어주는데, 가지 사이사이에 이물질이 껴있을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보통 두릅은 데쳐서 먹는 경우가 많은데

두꺼운 밑동 부분은 십자를 내어서 익히면 좋습니다. 

끓는 물에 살짝만 데치고 찬물에 헹구어 잎 쪽에 물을 꼭 짠 후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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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 보관하는 방법

두릅은 신선식품으로 가능한 한 빨리 드시는 게 제일 좋습니다. 

 

생으로 보관을 하게 될 경우는 냉장보관을 하되

스프레이등을 이용해 충분히 물기를 뿌려주고  

키친타월이나 신문지로 감싸서 보관합니다. 

 

삶아서 보관하게 될 경우는 물기를 꼭 짜서 밀폐용기에 보관합니다.

 

보관이 어려운 경우 장아찌를 담기도 하는데요.

두릅의 텁텁한 향과 짭조름한 간장이 조화된 맛도 별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