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한 음식20

쭈꾸미의 영양소, 효능, 손질방법, 조리법, 쭈꾸미 축제 쭈꾸미는 3월이되면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그야말로 제철이다. 추운 겨울동안 떨어진 면역력과 건강을 보충할 수 있는 3월 제철 음식인 쭈꾸미에 대해 알아보자. 봄에는 쭈꾸미, 가을에는 낙지라는 말이 있다. 3월~5월은 쭈꾸미의 산란기로 이 때가 되면 살이 통통하게 오르고 더 쫄깃해진다. 그래서 더 감칠맛이 나고 알을 꽉 채우고 있어 더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쭈꾸미의 효능과 영양소 1. 피로회복 효과 타우린 쭈꾸미의 주성분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박*스 등의 피로회복제에 주 성분으로 간에서 생성이 되지만 필요량의 절반이상은 음식을 통해서 채울 수 있다. 쭈꾸미의 타우린 함량은 100g당 1600mg 정도로 낙지의 2배, 문어의 4배, 오징어의 5배나 된다. 타우린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몸속에 에.. 2024. 2. 27.
새조개 - 영양소 풍부한 3월 제철 음식 새조개에 대해서 새조개는 발이 길어서 껍질을 까면 새의 부리와 비슷한 모양이라 새조개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이다. 크기도 큰 편이고 두툼하고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다. 12월부터 3월까지만 맛볼 수 있는 귀한 겨울철 별미이고 특유의 단맛으로 지역 축제도 행해진다. 새조개의 다리는 닭고기와 비슷한 맛이라고 하여 조합이고도 불린다. 1945년 해방이 되면서 경남지역에서 대량으로 번식하였고 주변 어민들의 주요 수입원이 되었고 이런 이유로 해방 조개라고도 불렸다. 이 외에도 불리는 방언이 다양하다. 모양은 원형으로 볼록하여 양쪽 껍데기를 붙이면 공같이 보이기도 한다. 껍질표면은 황갈색의 각피로 덮여 있으며 표면에 40~50개의 가는 주름들이 있고 주름을 따라서 부드러운 융이 촘촘히 있다. 껍질의 안쪽은 홍자색을.. 2024. 2. 26.
정월대보름 음식과 의미, 9가지 나물, 부럼, 오곡밥 설 명절을 지내고 맞이하게 되는 첫번째 명절은 정월대보름이다. 옛날처럼 잘 챙기지는 않지만, 그래도 명절은 즐겁다. 정월대보름을 더욱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기 위해 오늘은 정월대보름에 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일시 2024년 2월 24일 토요일(음력으로 1월 15일) 우리나라는 옛부터 농사를 중요시 했기에 첫 보름달이 뜨는 날 한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건강하게 한해를 무사히 보낼길 기원하는 날이다. 즐거운 정월대보름에 먹는 음식들을 정리해 보았다. 오곡밥 대보름에 먹는 밥으로 쌀, 보리, 조, 콩, 기장 등의 5가지 곡식으로 만들어 먹는 밥이다. 멥쌀보다는 찹쌀을 많이 사용하고 같이 섞어서 만들기도 한다. 오곡밥은 그 해의 곡식이 잘되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예전에는 농사를 짓는 사람은 농사지은.. 2024. 2. 24.
겨울철 해산물로 면역력을 키워보자. 2월 말이면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하는 시기인데, 겨울철 음식을 이야기하면 다들 의아해할 것이다. 하지만, 이때부터가 건강에 더 신경을 써 줘야 한다. 계절이 바뀌는 환절기는 자연스럽게 일교차도 생기고 날씨도 변덕스럽다. 봄이 코앞이라는 생각에 관리가 소홀해지면 뜻밖에 추운 날씨에 건강을 해치기 쉽기 때문이다. 추운 겨울철에는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워 감기에 잘 걸린다. 면역력 향상에 좋은 겨울철 해산물을 소개해 본다. 1. 과메기 겨울 하면 떠오르는 대표 음식으로 어류를 건조해서 만든 고단백식품이다. 동해안의 해풍으로 말려 만드는 과메기는 날씨가 추워지기 시작하면 본격적으로 생산을 한다. 꽁치나 청어 등의 어류를 바닷바람에 건조하는데, 건조되는 동안 얼고 녹는 게 반복되면서 특유의 맛과 향이 깃들어진.. 2024. 2. 21.
혈관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은? 작년 건강검진에서 고지혈증이 우려된다며 재검을 받았다. 진료 후 고지혈증약을 처방받았다. 난 평균보다 몸무게는 미달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온 걸까? 가장 의심되는 이유는 운동 부족이고 식습관이 문제일 것으로 보인다며 약을 처방해 주셨다. 아주 약한 약이고 경계에 있으니 큰 걱정 안 해도 되고, 꾸준하게 약을 먹을 것을 권했다. 나이를 먹을수록 운동을 더 못하게 될 테니 약을 먹는 게 더 좋을 것이라고 이야기해 주셨다. 건강을 위해서 운동을 하고, 식습관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새삼 느끼게 해 주었다. 이렇게 나이가 많아지면 혈관질환(예: 동맥경화, 심장병, 뇌졸증 등)의 발병률이 높아진다. 특히나 여성의 경우는 혈관을 보호하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이 줄어들게 되고, 남성의 경우는 잦은 회식으로 .. 2024. 2. 20.
계란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계란 노른자는 몸에 좋지 않다? 어린 시절 '가정, 가사'라는 과목이 있었나 물론 여자 아이들만 학습을 했었는데, 그때 식품별 영양소를 배우면서 계란은 완전식품이라고 배웠다. 싼 가격에 질 좋은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더없이 좋은 식품. 하지만 언젠가부터 달걀에는 단백질뿐만 아니라 지방과 콜레스테롤이 많아서 노인들에게는 안 좋다는 이야기도 하고, 하루에 몇 개 이상씩 꾸준하게 먹으면 건강에 좋다는 이야기도 듣는다. 진실은 뭘까? 계란은 몸에 좋은 음식일까? 나쁜 음식일까? 아침식사나 브런치에 자주 등장하는 스크램블 에그는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고 단백질에는 많은 아미노산들이 있다. 아미노산은 우리 몸의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재생산하는데 필요한 영양소이다. 몸의 에너지원으로 단백질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 2024. 2. 19.
감기에 좋은 음식, 겨울철 면역력에 좋은 음식 겨울철에는 기온이 많이 낮아져 체내 면역력도 떨어지기 쉽다. 그래서 감기 등 기관지 질환이 많이 유행한다. 겨울철에 먹으면 좋은 음식들을 알아보자 색깔이 있는 과일과 채소 과일이나 채소는 색깔별로 효능이 다르다고 한다. 색을 빨강, 주황, 녹색, 보라, 흰색의 5가지로 나눌 수 있다. 붉은색의 라이코펜 성분은 심혈관 질환 예방에 좋고, 주황색은 암 예방 및 면역력 향상, 녹색(클로로필)은 해독효과가 있고, 보라색(안토시아닌)은 노화 예방과 눈 건강에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흰색은 항염, 항균 작용이 뛰어나다. 겨울철에는 비타민 함량 높아 면역력을 키우는데 좋은 주황색 과일을 많이 먹으면 좋다. 당뇨 환자의 경우는 과일의 섭취는 적게 하는 게 좋으니 채소섭취를 권한다. 닭고기 닭고기는 단백질과 비타민 B.. 2024. 2. 16.
잘못된 식습관, 바로 알고 끊어내자 잘못된 식습관은 비만과 소화불량을 일으킨다. 잘못된 식습관이 지속되면 비만이나 소화불량에서 끝나는 게 아니라 고혈압, 당뇨, 대장암, 위암 등의 큰 병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다. 그래서 오늘은 잘못된 식습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내가 무심코 하고 있는 식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고쳐서 건강한 삶을 지켜내자. 아침을 먹지 않는 습관 우리나라 사람들의 16% 이상이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특히나 20대의 청년들은 50%가 아침식사를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학령기 학생들에게 아침식사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광고를 할 만큼 아침식사는 뇌의 활동에도 영향을 미친다. 아침을 먹지 않게 되면 탄수화물의 부족으로 포도당이 떨어지고 이는 집중력을 낮추는 원인이 된다. 미국의 한 연구 결과에서는 아침을 먹지 않는 사.. 2024. 2. 15.
건강에 좋은 차 10가지를 알아보자 현대인들이 가장 많이 마시는 차는 단연코 커피다. 커피도 적당히 마시다면 건강에 해를 끼치지 않지만 과한 음용으로 수면장애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그래서 오늘은 커피를 대신한 몸에 좋은 차들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특히나 요즘 같은 건조한 겨울철에는 따뜻한 차를 자주 마셔주는 게 좋다. 감기를 예방하는 효과도 있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10가지의 차들을 알아보자. 1. 감기 예방에 좋은 무차 '무먹고 트림을 하지 않으면 산삼보다 좋다'라는 말을 할 만큼 무는 우리 몸에 좋은 재료이다. 무를 먹으면 소화가 잘된다는 것은 많이들 알고 있겠지만, 무는 기관지에도 좋은 재료이다. 무에서 느낄 수 있는 알싸한 매운맛은 시니그린이라는 성분 때문인데 이 성분이 기관지를 건강하게 해 주고 침의 분비를 촉지해 목을 마르.. 2024. 2. 14.